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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지도

자유를 찾아서(1) - 자본주의/일상의 긍정

#1  자유

'자유여량'이라는 유튜버를 구독하게 됐다.

블로그와 인스타도 있어 구독했다.

그의 말이 구구절절 와닿았다.

'직장'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고 싶다.

오늘 거의 하루 종일 그의 영상을 보았다.

오늘 처음 해보려는 것.

04:30 기상하기. 소위 미라클 모닝. 우선 오픈채팅방에 가입했다. 



#2 자본주의

자유여량이 추천한 몇 가지 콘텐츠 중 EBS다큐 자본주의를 봤다. 오늘은 1,2부를 봤다. 기억에 남는 두 가지 구절.



"이자를 갚으려면 누군가의 대출금을 가져와야 한다. 돈을 다 갚는 건 개인에게 좋은 일이지만, 사회적으로 봤을 때 누군가의 파산을 낳는다."



"자존감이 낮으면 현실 자아와 이상 자아 간의 차이가 크다.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더 많이 소비한다."





#3 일상의 긍정

주말 간 기억에 남는 사람들

1) 고등학교 동창

변호사 업계의 어둠을 들음. 그냥 조직생활은 어디든 문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용기를 받음.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 자신이 동경하는 삶이라 말해줘서 참 고마웠다.

2) 택시기사

늦은 저녁에 만난 특이한 택시기사 아저씨. 인생을 멋지게 개척하고 있다고 말해줘 고마웠다.

3) 전룸메이트

주변 친구들에게 내 이야기를 해서 그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해줬다.

내가 힘든 시절 굶고 다닌 이야기를 다른 친구에게 해줬고, 그 친구는 내 이야기를 듣고 염가학식판매 사업을 해서 대박을 쳤다고 한다. 나는 아무렇게나 막나가는 방식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사업적 영감을 줬나보다. 의도치 않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니 그래도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