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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UX UI

[Universal Principles of UX] (11) Less is more : 비울수록 채워진다

 

 

 

 

며칠만에 다시 디자인책을 펴서 정리함.

어차피 모두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아는 내용이지만, 나는 이 원리를 내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일단 책 내용의 요는, 복잡한 프로세스에선 미니멀리즘을, 창의감성이 필요할 때는 극대주의를 취하하라는 입장이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내 프로젝트에 "Less is more"라는 원리를 적용해본다면 어떨까라고 GPT에게 물어보니,

'핵심 정보 강조 모드'라는 것을 추천해줬다.

"📌 핵심 정보 강조 모드

불필요한 데이터를 줄이고 핵심 역사적 흐름만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모드 추가.

예를 들어, 연표나 지도에서 주요 사건과 인물만 하이라이트하고, 세부 정보는 필요할 때 확장 가능하도록. 이렇게 하면 사용자가 방대한 역사 데이터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핵심 맥락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

GPT

뭔가 몰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한 가지 일관된 맥락정보를 제시해주는 것인데, 꽤 괜찮은 아이디어인 거 같다. 실제로 네트워크 분석의 시각화 결과물을 보면, 예쁘긴 한데, 그래서 어쩌라는 거지? 어디를 봐야해서 이게 무슨 의미인거지? 이런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즉, 예쁜건 둘째치고, 그래서 어떤 얘기를 하자는 거야? 이렇게 데이터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누락된 경우를 많이 봤다. 그러니, Less is more라는 원리를 적용해서 스토리텔링에 반응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고, 그것이 몰입을 유도하고, 매력적인 앱으로 느끼게 할 수 있다는 생각.

아무튼 아래는 책 내용.

 

🎨 "적은 것이 더 많다" 논쟁과 UX 디자인

 

📌 디자인 논쟁의 중심

  • "Less is More(적은 것이 더 많다)"는 20세기 가장 큰 디자인 논쟁 중 하나.
  • 처음에는 많은 학생들이 동의하지만, 논쟁 후에는 대부분이 생각을 바꿈.
  • 결론: 언제나 옳거나 그른 것은 아님.

 

🏛 기원: 미스 반 데어 로에 & 바우하우스

  • 1947년, 독일 건축가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가 대중화.
  • 지나치게 화려한 19세기 건축에 대한 반작용으로 미니멀리즘과 기능주의 건축을 이끔.

 

🖥 UX에서 "적은 것이 더 많다"가 필요한 순간

  • 인지 과부하(존 스웰러 이론) → 불필요한 정보가 많을수록 오류율 증가.
  • 복잡한 작업 처리 시 → 예: 세금 신고, 건강보험 신청 등.
  • M+ 박물관 사례 → 티켓 구매 플로우에서 불필요한 요소 제거, 인지 부담 최소화.

 

🎭 UX 디자인에서 극대주의와 미니멀리즘의 균형

  • 복잡한 프로세스에서는 미니멀리즘(최소한의 요소 유지) 필요.
  • 감성적이고 영감을 주는 부분에서는 극대주의(화려한 디자인) 적용 가능.
  • M+의 디지털 경험: 실용적 인터페이스는 미니멀, 감성적 요소는 극대화.

 

결론: UX 디자인에서 적절한 균형 찾기

  • 복잡한 작업 → "Less is More" 적용하여 사용자 경험 개선.
  •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영역 → 화려한 디자인도 필요.
  • 핵심은 사용자의 목적과 맥락에 따라 디자인 접근 방식을 조절하는 것!